포천시 신북면(면장 최익규)은 지난 3월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목요회․단체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개발연구원 이양주 연구위원이 참석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포천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신북면 기관․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휘 이장협의회장은 “신북면은 물론 포천시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서는 동두천광암과 포천 신북간 도로 확․포장공사의 조기완공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교육문화체육센터 건립, 포천아트밸리 운영 다각화, 시 차원에서의 화장장 유치를 통한 지역주민 편의 도모,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깊이울 관광자원개발을 위한 도로망 확충 등 포천시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각 기관․단체장의 폭넓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신북면에서는 “심곡리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여단 규모의 군부대를 중장기적으로 사단 소재지인 인접 자치단체로 이전하고 군부대 부지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함으로써 외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해야한다”는 의견과 함께 산내 지역의 허브아일랜드, 유식물원, 온천, 자연계곡 등 산자수려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대규모 관광타운 조성 추진을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최익규 신북면장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아끼지 않은 각 기관 ․ 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해빙기가 도래된 만큼 주요 도로변과 마을안길 등에서 지속적으로 깨끗한 신북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라고 산불 예방 활동 및 일자리 나눔 협조와 함께 4월 11일로 예정된 38선 하프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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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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