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지난 3월 27일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지동산촌마을’ 산지 일대에 포천시에 거주하는 부부 100쌍(200명)을 대상으로 '제1회 부부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고, 비교적 추운 봄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부 및 포천 시민들이 참석해 미소를 잃지 않으며 금동리 산지 일대에 1,500여 그루 묘목을 심는데 동참했다.
포천산림조합은 최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부부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부부 한 쌍이 심게 되는 15그루의 나무는 4인 가족이 하루 평균 TV 1대를 15시간 시청하거나 중형차 1,500km를 운행했을 때, 0.5리터의 쓰레기를 배출했을 때 발생하게 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다.
남궁종 포천시산립조합 조합장은 “이번 부부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흡수권 확충'을 위한 녹색네트워크 구축에 포천 시민들이 앞장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궂은 날씨에도 찾아주신 참가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나무심기를 계기로 나무심기의 대한 지대한 관심과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무심기 본 행사 후 지동산천마을과 포천산림조합이 잡채, 떡, 묵․두부 요리 등 손수 마련한 음식이 참가자들에게 대접됐고,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참가자들의 단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