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농업기술센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운영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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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여성 농업인의 능력향상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농촌문화생활전수관에서 생활기술아카데미 과정의 하나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자격증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대비, 경민대 문혜자 교수를 초빙해 식품학, 공중 보건학 등 4과목에 대한 이론교육과 51종목에 대한 실기교육이 18회 실시된다.
특히 이 과정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마친 후 별도로 2회에 걸쳐 출제 빈도가 높은 과제를 선정해 실제 실기시험과 동일한 채점항목으로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수강생들은 4월 중순에 필기시험을 보는 것을 시작으로 실기시험까지 함께 준비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수강생은 “혼자서는 자격증 취득이 어려운데 실력 있는 강사와 함께 공부하는 분들이 있어서 한 번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은 지난 2009년에도 개설돼 66%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면서 여성농업인들의 취업의 문을 넓혀주고 있다.
한편, 농촌생활기술아카데미에서는 현재 별미장류 만들기 등 4개 과정이 운영중이고, 앞으로 치즈 만들기 등 8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천연염색반, 와인스쿨, 한과교육 과정 추가모집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538-3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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