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사회복지기금 심의위원회 개최
“저소득층 자활 위한 근로의 기회 제공할 것”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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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3월 23일 시정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9년도 사회복지기금 운용결산과 2010년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및 지역자활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2008년 조성된 사회복지기금은 포천시 사회복지기금운용 및 설치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저소득 가구,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은 물론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16명의 심의위원이 기금운용 심의․의결해 운영된다.
지난 2009년도에는 사회복지기금사업인 저소득주민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 노인복지 지원 사업, 장애인복지 지원 사업, 저소득 주민자녀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사회복지기금 중 총 8천3백만여 원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출된 것으로 보고됐다.
포천 사회복지기금심의회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10년도 수급자 연간조사계획’을 수립해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조사, 부정수급여부 등에 대한 연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2010년도 지역자활지원계획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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