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호선 포천 연장은 사업성과 교통량 지수를 평가하는 정부의 용역 결과에서 노선의 경제성(B/C)이 1.0 이상 나오면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의정부·양주·포천 등 3개 시의 국회의원 등이 공동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유치운동을 벌여온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확정돼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3월 10일 정부와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3월 9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열어 의정부 장암역까지의 기존 7호선을 의정부 민락·금오, 양주 고읍·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에 이르는 연장노선 사업을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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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 조사는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국가 재정지원 규모 300억 원 이상인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실시하는 사전 평가다.
이에 따라 사업성과 교통량 지수를 평가하는 정부의 용역 결과에서 노선의 경제성(B/C)이 1.0 이상 나오면 예산 수립 후 사업 진행이 가능해지지만 1.0 이하로 나오면 사업성이 떨어져 후순위로 밀리게 돼 용역 결과가 최대 관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한나라당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은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선정됐으므로 조만간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사업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오는 6월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며 “용역 결과 B/C가 1.0을 넘으면 정부의 예산 확보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연장사업에 밝은 전망을 내놨다.
김영우 한나라당 국회의원(포천.연천)은 “포천주민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확정돼 구제역으로 절망감에 빠져있는 포천시와 포천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7호선 연장 사업은 현재 장암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전철 7호선을 연장해 의정부~양주~포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서 대도시권 광역교통망계획(2007-2026)과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06)에 포함된 의정부~철원선의 단계별 추진사업이며 연장은 33.1km이고 총사업비는 1조 6,79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