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5사단 “도신리비행장 외곽 이전” 합의
대광리 상승사격장으로 이전, 빈터 비행장은 레포츠시설로 사용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7일
연천군 신서면 중심부에 위치,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고질적인 민원을 불러왔던 군(軍) 도신리비행장이 외곽으로 옮겨진다. 연천군과 육군 5사단은 3월 5일 5사단 사령부에서 신서면 도신리 비행장 이전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합의각서에 따라 5사단은 도신리비행장을 외곽인 신서면 대광리 상승사격장으로 이전하고 연천군은 비행장 이전에 따른 활주로 등 기본시설 설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비행장 부지 5만6천㎡ 소유권은 국방부가 그대로 갖는다.
비행장 이전은 상승사격장이 다른 군사격장으로 통합돼 이전을 완료한 뒤에 하기로 합의했다. 연천군은 도신리 비행장을 이전하는데 4~5년 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연천군은 5사단과 협의를 진행해 빈터로 남게 되는 비행장 부지에 인라인스케이장, 축구장 등 레포츠시설을 갖춰 군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신리 비행장은 신서면 중심부에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과 함께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제약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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