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내면 "대보름 윷놀이 행사 자제"
15개 마을 취소, 7개 마을 행사 시 축산농가 참가 배제 등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02월 24일
포천시 군내면(면장 김진태)은 오는 2월 2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각리 이장에게 마을별 윷놀이 행사를 자제하도록 적극 권유했다.
군내면은 진정국면에 접어든 구제역의 종결을 위해 매년 마을단위로 개최되는 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의 취소와 축소를 이장회의와 주민자치회의 등 각종 회의를 통해서 전달하고, 면장 등 면사무소 직원이 각 이장집을 직접 방문해 권유했다.
이에 군내면 22개 마을 중 15개 마을은 윷놀이대회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7개 마을은 이미 회의에서 결정돼 취소는 불가하나 윷놀이 행사 시 축산농가의 참가를 배제하고 외부인사 등을 초청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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