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농업경영인회(회장 박남흥)가 주축이 된 소흘읍 공동방재단은 설 연휴도 반납한 체 막바지 구제역 퇴치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가족, 친지들과의 즐거운 한 때도 반납한 채 연휴 3일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방역작업에 모든 힘을 쏟은 것이다.
소흘읍(읍장 장금태)은 직원들의 달콤한 휴식을 위해 장금태 읍장이 몸소 3일 동안 상황근무를 자청하며, 농업경영인회의 소독작업을 물심양면 지원했다.
휴일 마지막날인 지난 2월 15일에는 포천시의회 김성남 행정자치위원장도 동참한 가운데, 농업경영인회 김계준 사무국장 등 2명, 소흘읍 장금태 읍장 등 3명과 함께 구제역 방역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 방역농가는 소흘읍 관내 38농가 외에 시에서 지정해준 구제역 예찰 축산농가중 소독을 요청했던 선단동 이성규씨 축산농가도 포함됐다. 선단동 이성규씨는 관할 구역도 아닌데, 시의원과 소흘읍장이 직접 소독대를 잡고 소독을 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장금태 읍장은 구제역퇴치까지 조금만 더 참고 견뎌주길 당부하며, 새해 덕담을 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경인년 호랑이 해 연휴기간 구제역 퇴치에 보여준 소흘읍 농업경연인회와 김성남 시의원, 장금태 소흘읍장의 솔선수범 자세와 의지는 구제역 퇴치를 조기달성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중심, 주민자치’ 시정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모든 공직자들이 배워야할 진정한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