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내촌면, 설맞이 사랑의 만두빚기
한승필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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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촌면(면장 이문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2월 2일 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설맞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만두빚기'행사를 가졌다.
내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임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사랑의 만두빚기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나눠줄 만두를 직접 손으로 빚어 다가오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빚어진 만두는 총 2,000여개로 지역 내 60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뜻밖의 음식을 제공받은 이웃들은 얼굴에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임순 내촌면부녀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함께 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뻤으며 만두국으로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따스하게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필 기자 / yesfeel80@naver.com |
한승필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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