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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공장 지역주민과 마찰로 대안 찾기 부심

송석원 (주)디케이엠엔이 대표이사 “대북 협력사업으로 북한 이전 협의 중”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입력 : 2010년 02월 01일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492-3번지에 있는 잔여 음식물을 이용한 유기질비료 공장이 주민들과의 장기적인 마찰로 대안 찾기에 부심하다.

현재 공장측은 악취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 하고자 활성탄을 이용한 탈취시설과 미생물과 물을 이용한 악취제거시설 등을 보강했지만, 포천시 관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공장가동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

그동안 미온적인 양계를 비롯한 축산농들이 잔여음식물로 유기질 비료를 만드는데 계분과 축분이 들어가 축산분뇨이동으로 인한 병의 전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양계 양돈 등 축산을 하고 있는 농가 일부는 차라리 화장터가 들어오면 찬성할 망정 유기질비료공장은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디케이엠엔이 송석원 대표이사는 “현재 공장을 가동하지 못해 피해가 막심하다”며, “주민과 회사측이 이익이 되는 쪽으로 사업을 변경하고자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그러면서 “음식물을 이용한 유기질비료공장을 대북 협력사업으로 북한에 이전할 수 있는지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석원 대표는 1999년 에서 2007년간 북한은 정부의 대북지원 및 민간단채의 협력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식량생산이 증가되는 추세였으나, 지난 2008년 이후 대북지원 중지로 인해 만성적인 식량부족과 더불어 농업생산량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전에 지원된 화학비료로 인해 토양이 산성화 되어 토질 개선에 필요한 유기질 비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에서 발생되는 잔여음식물을 자원화 하기 위해 각 지자체별로 공공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나 혐오시설이란 인식으로 지역주민의 반대여론에 밀려 추진계획이 불투명해 잔여음식물 처리에 대한 대안대책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뿐만 이니라 현재 국내에서 잔여음식물을 자원화해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 유기질비료의 재고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어서 이를 해결 하고 북한지역의 토질개선을 위해 대북비료지원사업으로 유기질비료를 지원해 줄 것을을 요청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2010년도 약 2,632억원 규모를 대북비료지원 예산으로 책정해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송석원 대표는 (주)디케이엠엔이에서 음식물 자원화 시설(처리용량: 100폰/일, 사업예산 약 60억원)을 북한지역에 시설하고 국내에서 발생되는 잔여 음식물을 공급받아 현지 운영해 부산물 비료및 사료를 생산해 무상으로 대북 지원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잔여 음식물 자원화 공장의 북한지역 건설 사업이 성사되면 국내 발생되는 잔여음식으로 비료 및 사료를 생산해서 북한에 무상공급하고 일부 사료는 국내농가에 무상공급한다는 계획이다며, 생산공정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의 활용방안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만든 사료는 소를 제외한 닭 돼지 등에 양질의 사료가 되므로 북한에서 가축사육을 잘 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종자지원도 한다는 계획이다.

송석원 대표는 이번사업의 효과 및 전망에서 대북 협력사업을 통한 남북간 진정한 상생공영을 추구와 국내음식물 처리환경 개선, 유기질비료의 공급으로 북한의 토질개선 등 효과적인 대북 비료지원과 포장 및 물류비용의 절감을 주장했다.

앞으로 성과가 좋으면 시설용량을 증대해 축분 비료 등 관련 사업모델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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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형 / 포천신문 시민기자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입력 : 2010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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