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2월 1일부터 2월 11일까지 인형극에 대한 특강,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인형과 놀다’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공연창작집단 <뛰다>, 예술무대 <산>이 주최・주관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4일 예술무대 <산> 연습실과 <뛰다> 연습실에서 각각 움직임 워크숍을 열며 시작됐다.
2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음악감상실에서 열리는 인형극 세미나는 뛰다, 산, 극단 수레무대, 극단 얼굴과얼굴, 마리오네뜨 보물 등 한국 내 대표 인형극단이 모여 한국 인형극에 대한 자유토론을 벌인다.
2월 5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으로 장소를 옮겨 독일 바이터 인형극단의 빌란트 야고친스키(Wieland Jagodzinski) 예술감독을 초빙해 인형극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강은 선착순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2월 1일부터 11일까지 외부공개 인형극 워크숍이 제1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워크숍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인형극 배우들은 야고친스키 예술감독에게 직접 연기 지도를 받고 워크숍 마지막 날인 11일 저녁 7시 대극장 연습실에서 발표회를 가진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요즘에는 생소한 인형극이라는 장르에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형극이 아동극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요즘같이 각박한 사회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