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보호 ‘포천엽우회’ 출범
(사)전국수렵인참여연대 포천지회(포천엽우회) 제2기 출범식 개최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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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봉사단체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전국수렵인 참여연대(약칭 전수연) 포천지회(일명 포천엽우회)는 1월 29일 오후 12시 포천시 영중면소재 사무실에서 제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이병욱 시의원, 이강림 시의원, 안유진 포천시청 환경관리과장, 김남곤 영중파출소장 등 내빈과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사, 내빈소개, 임원진 소개, 인사말, 축사, 폐회의 순으로 개최되었다.
송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돈독히 하여 포천에서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제 2기 출범식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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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은 “인간이 채소를 먹다 수렵을 시작하면서 환경파괴로 먹이사슬이 붕괴되어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동·식물 보호, 밀렵감시, 피해조수 구제 등 많은 활동과 이번 창립을 계기로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수연은 2004년 4월 전국수렵인 모임으로 탄생하여 2007년 7월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고 2009년 6월 환경부 제 121호로 등록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전국 6개 지사와 70여개 지회가 결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된 사업으로는 수렵에 대한 교육 연구 및 홍보활동, 야생동·식물 보호를 위한 계몽 및 홍보활동, 야생동·식물 밀렵 및 밀거래 감시활동,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유해조수 구제활동을 한다.
제 1기 포천지회는 2008년의 발족하여 올해 제 2기 전수연 포천엽우회 출범식을 갖게 되었으며 포천엽우회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을 위해 순수하게 봉사하는 봉사단체로서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엽우회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송필수 ▶부회장 조남산 ▶감사 송봉철 박선철 □고문단 ▶단장 성익현 ▶고문 이홍순, 이태숙, 박호선, 김승구, 송재봉 ▶봉사대 대장 최성철 ▶회원 이석주 외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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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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