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월 26일에 이어 28일 깊이울계곡을 중심으로 심곡리와 계류리 경계부근 일대에서 자연보호중앙회 포천시협의회 및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포천시지부 등 2개 단체와 제1기계화보병여단 장병,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군합동으로 제2차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실시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은 겨울철에 먹이부족으로 아사위기에 처해있는 야생동물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특히 구제역 발생지역 인근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이 축산농가에 접근했다가 구제역 바이러스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킬 우려가 있어 구제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재차 실시하게 됐다.
이번 먹이주기활동에서는 가축용 옥수수사료 1,000킬로를 인력으로 운반해 계곡을 따라 올라가서 산중턱부근의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뿌려 놓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먹이주기 활동에 사용한 사료는 천하제일사료 포천대리점 등 관내 사료회사의 협조를 받고 일부는 자연보호협의회에서 회비로 구입해 조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