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월 22일 포천시청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포천시구제역대책본부 관계자들로부터 상황을 청취하고, 피해농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정세균 대표의 이날 포천 방문에는 이낙연(농림수산식품 위원장)․조배숙.전병헌.신학용.이찬열.박선숙 의원 등 민주당 현역의원들과 이철우 전 국회의원, 이병욱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박낙영 민주당 포천연천 지역위원장 등 지역의 민주당 인사, 하영재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과 서장원 포천시장 등 방역대책본부 관계자 등이 배석했다.
정세균 대표는 폭설, 한파에 구제역까지 피치 못하게 어려움이 발생된 상황에서축산농가에 심심한 위로와 구제역 방제를 위해 여념이 없는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8년전에 발생된 구제역 대처상황을 바탕으로 확산방지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세균 대표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할 수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구제역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포천의 민관군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노고가 많았다”고 격려한 뒤 “초기대응이 미흡해 걱정을 주기도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정리를 잘하고 피해농가들에 대한 지원과 보상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석한 이낙연 국회 농림식품위원장은 “살처분된 축산농가에 대해서 100% 시가로 보상하고 있으며 다만 젖소농가에 대해서는 생계안정자금이 6개월동안 최대 1,400만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보상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대한 보상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답하고 “주변상가에 대한 영업손실에 대해서도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젖소 사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추정소득의 80%선까지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이 외에 추가 보상이 필요하다면 상임위를 소집, 정부에 뜻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상심의위원회에 피해농가들을 대변할 수 있는 협회 관계자를 반드시 포함시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전 국회의원은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는 물론 포천의 경제가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며 “선례가 없으면 선례를 만들어서라도 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은 상황실 현황 청취와 대책 협의를 끝낸 뒤 포천시의회로 이동해 예방적 살처분 피해농가 주민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도 “피해 보상과 지원과정에서 농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은 또 가산3거리 이동통제초소를 찾아 근무자를 격려했다.
취재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촬영 한승필 기자 / yesfeel80@naver.com 편집 김정수 기자 / js123y@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