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운서회(회장 최인환)가 지난 11월 28일 오후 3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10여 년의 발자취를 찾아 한해를 마무리하는 서회전을 개최했다. 작품 전시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에 걸쳐 포천반월아트홀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영운서회 회원들을 포함해 약 200명이상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최인환 회장은 “영운서회가 전 제1회 서회전 이후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기량을 이번 제2회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우리 회원 모두는 붓의 세움과 꺽임, 필세의 강약, 묵색의 농담, 작품의 조화도 여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법첩에 의한 서도라는 긍지를 가지고 일일신 우일신하며 묵묵히 10여 년을 지내왔다. 이제부터 여기에 충실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진해 나갈 것이다. 오늘이 있기까지 관심과 배려를 기울려주신 초정 권창륜 선생님, 수년동안 어셔서 서예의 기틀을 다져주신 고산 최은철님께 감사드리며 지난 20년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고 서법의 진수를 지도, 인도해 주신 영운 이봉석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동문수학했던 송천 김건환군과 그의 서실 휘하생들의 작품을 함께 싣게 되어 영운서회 이름으로 감사를 드린다. 끝으로 이 행사를 격려해주신 박윤국 전시장, 포천문화원 이만구 원장님, 사)대한노인회 이금종 포천시 지회장님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포천지부 지부장(이경진)의 축사로 이어진 이 행사는 회원들이 바쁜 일정 중에도 거의 매일 밤 서실에 모여 정성과 심혈을 기우린 작품을 전시해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의미가 남다른 전시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운서회는 그동안 지역미술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영운 이봉석 선생님의 뜻을 이어가는 전시회다. 영운은 전문의 이자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흔치 않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여 년 전부터 무료 서예교실을 열어 서법을 전수하고 있으며 포천비엔날레, 전국휘호대회, 미협 활동 등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