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민회와 (사)한농연 포천시연합회는 지난 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전국농민대회에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각 농민단체 뿐만 아니라 일부 노동조합의 조합원도 참석해 쌀값 대란의 해결을 MB정부에게 촉구하는 자리였다. 뿐만 아니라 농민의 농협이 농민을 배신하고 농협만을 위한 농협이 되어가는 것을 규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참가 농민들은 “농협은 신경분리의 압박에 농협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신용사업을 전문은행으로 만든다면서 농민 몫을 모조리 빼앗아 가려고 한다”며 농협만을 위한 농협개혁에 농민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농민들은 “이렇게 우리가 집회를 한다고 MB정권이 눈이나 깜작하겠느냐”며 “앞으로 선거를 잘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포천시농민회 이길연 회장은 “MB정권이 우리의 목소리를 듣던 안 듣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선 울 수밖에 없는 게 아니냐”며 집회의 당위성을 회원들에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