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많이 부족한 포천문화원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포천시의 문화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한사람이 수상한 것이 아닌 우리 포천문화원 가족들과 500여 명의 문화원 회원님들, 16만 포천시민들이 정성과 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수상의 영광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주신 포천문화원 가족들과 포천시민들에게 돌립니다.”
지난 10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문화원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로부터 문화창달부문 지역발전을 위한 문화활동 분야 ‘2009 대한민국문화원상’을 수상한 포천문화원 이만구 원장의 수상 소감이다.
이만구 원장은 “포천문화원의 대한민국문화원상 수상은 포천의 문화가족 모두의 아낌없는 성원과 시민들의 협력으로 이루어낸 쾌거이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새롭게 시작 한다는 마음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화원은 열악한 시설 환경에도 불구하고 23개 반의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문화적 배고픔에 시달리는 포천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좋은책 읽기 운동, 사랑의 편지 공모전, 가족 시 낭송경연 대회 등 특수시책의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원상을 받게 됐다.
↑↑ 사랑의 편지 공모전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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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구 원장은 특히 “사랑의 편지 공모전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전국 각지 16개 시도에서 분기에 70여 편 이상이 접수되는 전국적인 행사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가족 시 낭송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반월문화제, 전국휘호대회, 전국한시백일장, 학술연구발표회 등을 개최하고 향토사료총람, 포천을 빛낸 인물연구발간 등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남다른 열의로 각종 문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중심단체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천의 문화 알리기와 향토사를 발굴해 보존 계승 발전시키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는 이 원장은 “향토사 연구사업을 추진해 우리 지역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역사와 전통의 뿌리를 찾는 심층적인 연구 및 사료를 집대성하고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옛 문화를 간직한 유서 깊은 우리고장의 문헌적인 자료를 확보해 사료집을 발간해 각급 기관, 단체 및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지역사료 보존과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포천문화원이 포천지역의 정신적인 정체성 확립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화원은 이밖에도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으로 청계산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하고 각급 초.중.고등학교에 순회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연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봉사단 운영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주민 한국어 문화 이해교육, 불우이웃을 위한 전통혼례식 개최, 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문화학교 운영,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지역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