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통합방위훈련인 '2009 화랑훈련'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10월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훈련은 후방지역에 대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계획 시행절차를 숙달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민.관.군.경 통합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한용각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작전에 따른 상황유지 및 지원반별 임무 수행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군남면 임진강 북삼교 일원에서 제28보병사단 및 연천군, 수자원공사,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한강유역환경청 등 6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진강 상류 오염물질 방류 대비 훈련 및 북한 황강댐 무단방류에 따른 임진강 수위상승에 대비한 현장훈련을 실시하는 등 각종 국가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데 힘썼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신고 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16일까지 거동수상자에 대한 주민 신고망을 운영하며 전투복을 입고 전투 모자에 적색 띠를 두른 거동수상자 발견 시 가까운 경찰서 및 군부대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안보 위기대응 훈련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안보의 기틀을 다지는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