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의 역사와 한국 뷰티산업의 국제적 위상, 미래의 뷰티강국을 향한 비전 등 뷰티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가 오늘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 (주)포천신문사
경기도는 우리나라가 뷰티 관련 소비시장은 세계 10위권에 육박해 있으나, 지속적인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경기도를 세계 뷰티디자인 산업의 중심메카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과 함께 뷰티산업을 대한민국의 신(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이며, 기업 전시, 협회 전시, 주제관 등으로 구성했다.
주제관은 경기도와 디자인코리아 국회포럼의 정책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며, (사)한국미용장협회, 한국미용학회 등 뷰티관련 22개의 협회가 참여한 협회관에서는 전도유망한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뷰티강국을 향한 비전을 더욱 밝게 할 전망이다.
기업관에는 각 분야별 기업들과 교육기관들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해외 바이어들이 특히 관심이 많은 GHD, 글램팜, 박준 등의 헤어관련 미용기기 전시와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BANDI, NPO, 오딧세이 등의 네일 관련 전시가 펼쳐지며, 아모레퍼시픽, 일진코스메틱 등의 화장품 전시를 통해서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경대, 동원대, 서울종합예술학교 등 대학과 MBC아카데미, 아름다운사람들, 크리스찬쇼보 등의 학원까지 교육기관들의 전시를 통해 뷰티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가이드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볼거리가 넘치는 이벤트도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뷰티업계 종사자 및 관련학과 학생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뷰티콘테스트’가 진행되고, 글로벌 헤어 드레싱 기업인 ‘토니&가이’의 헤어쇼, 세계 메이크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크리스찬쇼보’의 메이크업 쇼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 뷰티디자인 분야의 가치 창출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뷰티디자인 연관 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대학생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 뷰티디자인 산업과 뷰티디자인 관련 기술의 해외 진출을 통한 국제화 추진 등 뷰티 분야를 산업으로써 재인식하고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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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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