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창무국제예술제 의정부 2009(이하 창무국제예술제)가 오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과 (사)창무예술원이 공동주최하는 <창무국제예술제>는 총 7개국 24개 팀이 참여, 뜨거운 여름 햇살을 무색하게 할 열정의 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창무국제예술제는 봄과 가을에 집중된 문화예술축제와는 차별화된 여름 춤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국내 무용 팬들에게는 공연비수기인 여름철 진행되는 국제적 규모의 춤 축제라 더욱 환영을 받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무용축제인 모다페, 시댄스,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등이 모두 봄과 가을에 집중되어 있다면 창무국제예술제는 여름철에 진행되는 이례적인 사례. 이에 차별화된 무용축제로써 갖는 의의도 크다.
축제를 공동주최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측 관계자는 “현재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봄에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천상병예술제를, 가을에는 전국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며 “창무국제예술제의 개최는 비어있던 여름시즌의 축제를 대표하고, 장르의 분배에도 균형을 맞추는 일”이라고 전했다.
공연비수기에 진행되는 축제이지만 그 규모만큼은 크다. 오히려 “차별화된 여름 춤 축제로써 자리잡기 위해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더욱 힘썼다”는 것이 창무국제예술제 측의 얘기. 이에 축제 측은 국제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는 해외 초청작부터 다수의 공연무대를 통해 작품성이 검증된 국내 초청작까지 작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해외초청팀은 중국국립중앙발레단의 안무가로 활동 중인 중국의 ‘비파(Fei-bo)(8월 23일 대극장)’, 재치 넘치는 안무로 주목 받는 독일의 ‘리차드 시걸(8월 23일 대극장)’, 재미 여성안무가인 ‘나이니 첸 댄스 컴퍼니(8월 25, 26일 소극장)’, 최고의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일본의 ‘야마다 세츠코(8월25일~26일 소극장)’, 자국 문화의 현대적 해석을 보여줄 폴란드의 ‘실레지안 댄스씨어터(8월 27일 대극장)’, 폐막작으로 멀티미디어 댄스를 선보일 호주의 ‘잼버드(30일 대극장)’까지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해외초청작들은 모두 아시아 초연이다.
↑↑ 폴란드 실레지안댄스컴퍼니 '이웃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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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초청팀은 다수의 무대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은 작품을 위주로 선정하였다. 8월 21일 국내 춤 명인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통춤 명인전>을 시작으로 신창호&LDP, 김충한무용단, 창무회, 김순정발레단, 전미숙무용단 등이 무대를 꾸민다.
8월 28일과 29일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듀엣 작품들의 무대로 스타무용수 이정윤과 김주원, 김은희와 이재준, 조성희와 박해준의 공연이 한 무대에 오른다. 또한 8월 22일에는 기대되는 신인 안무가들의 무대인 <젊은 안무가 2009>에 김여진, 전미라, 금배섭, 이범구 등이 참여,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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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무국제예술제>는 국제적 규모의 예술축제임에도 불구하고 티켓가격을 저렴하게 책정, 관객들의 부담을 대폭 축소했다. 대극장 작품은 전석 2만원(R석 기준), 소극장 작품은 전석 1만5천원이며, <개막 전통춤 명인전>과 <젊은 안무가 2009>는 희망티켓으로 더욱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무국제예술제 홈페이지(www.changmu.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