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왕징면 무등리 마을은 8월 7일 농산물 창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원근 군 의회의장 및 박영철 도의원, 군 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 농산물 다목적 공동창고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번 농산물 공동창고는 연천군이 지난 2008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억5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지난 5월말 완공됐다.
건축연면적 294㎡에 달하는 큼직한 이 공동창고에는 마을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94.5㎡ 규모의 저온저장고와 31.5㎡ 규모의 세척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보관할 수 있는 농산물보관창고와, 건조장, 일반 사무실 등이 들어서 영세농가 등 지역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이병훈(43) 무등리 이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보관할 수 있는 마을 공동창고가 들어서 수확기 출하량을 조절해 비수기에 농산물 공급할 수 있게 돼 주민소득 증대 등 마을발전에 큰 보탬이 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등리 마을은 연천군 왕징면의 중심지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지역 특산물로는 쌀, 콩, 율무, 인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