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가평 30도 웃도는 폭염주의보 발령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07월 31일
|  | | | ↑↑ <자료제공 = 기상청> | | ⓒ (주)포천신문사 | |
포천과 가평, 충북 단양, 경남 밀양에 폭염주의보가 7월 30일부터 현재까지 발효됐다. 동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폭염 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월 31일 "어제 밤과 오늘 새벽까지 서울에서는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지역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동해안지역은 20도 내외, 그 밖의 내륙과 산간지방은 20도 미만의 선선한 날씨였다.
오늘과 내일(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늘은 오후, 내일은 낮 동안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상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감안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평.포천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은 내일도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승필 기자 (yesfeel80@naver.com) |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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