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애향동지회(회장 김승희)는 7월 28일 동두천시(오세창 시장)를 방문하고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59가구에 대한 풍수해보험 가입 후원금 일백 구만육천원(1,096천원)을 전달하였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대설 등 풍수해로 주택 등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국가정책보험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90% 차상위계층은 80％ 까지 정부와 지방예산으로 지원해 주고,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 하였을 경우는 복구비로 최고 2,700만원(50㎡ 이하 주택기준)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러한 지원 조건에도 불구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경제적 부담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었으나,동두천 애향동지회가 본인 부담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지원하여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풍수해로 인한 재해발생시 복구비 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동두천 애향동지회는 1983년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단체로 출범하여 장학금 지급, 자연보호캠페인, 중앙로 거리청소, 소요산 해맞이행사, 하절기 향토유적지 제초작업, 동절기 소외계층 연탄지원 및 노후난방시설 교체 등 『살기좋고 기본이 바로 서 있는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150여 회원들이 봉사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도 지역사랑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오세창 시장은 지역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애향동지회 임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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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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