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8일 한탄강관광지 일원에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단풍잎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왕성한 번식력으로 토착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인 단풍잎 돼지풀을 번식시기가 도래되는 8월전에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군락지 형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군부대와 합동으로 돼지풀 제거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육군 제1575부대 701대대 및 육군 제7317부대 군 장병 및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탄강관광지 내 경관개선을 위해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돼지풀 제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윤종훈 연천군 환경보호과장이 돼지풀의 생김새와 올바른 제거방법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생명력이 매우 강한 돼지풀의 근본적인 제거를 위해 뿌리가 드러나도록 일일이 손으로 뽑는 작업을 약 두 시간 가량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행락철을 맞이해 한탄강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외래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이 서식하고 있어 경관개선을 위해 돼지풀 뽑기 작업에 나서게 되었다”며“돼지풀 서식지 근원적인 제거를 위해 대체식물 식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풍잎 돼지풀은 외래식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해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돼지풀 꽃가루의 경우 알레르기 및 눈병, 비염 등을 일으키는 등 대표적인 위해 외래식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