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 낳은 근대소설의 개척자 동농 이해조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홍을표)는 최근 포천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동농 이해조와 문화도시 포천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홍을표 회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7월10일 오후2시 영북고등학교, 7월14일 오전11시 일동고등학교, 오후2시 포천일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포천에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선배님의 뜻을 이어받아 꼭 필요한 일꾼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홍을표 회장은 동농 이해조선생은 소설가로서 신소설 최고의 작가이며 교육자로서 청성제일학교 설립, 기호학교 교감으로 활동했으며 언론인으로서 제국신문, 매일신보 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특히 동농 이해조 선생의 가치에 대해 전통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포천의 문화적 자산이며 다산 정약용 선생과 함께 경기도 문화정체성의 양대 기둥으로서 다산 정약용의 조선후기 개혁사상(실학)은 이해조의 근대국가론(자유, 독립)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동농의 근대정신을 글로벌 마인드로 계승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농 이해조 기념사업회는 지난 6월10일 서거 당시 양력기일로 정해 처음 추도식을 개최하였으며 동남고등학교와 송우고등학교도 지난해와 올 초에 특강을 실시했으며 2학기에는 포천고등학교와 관인고등학교에서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동농 이해조 기념사업회는 또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농 선생의 대표작 자유종 독후감을 공모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자유종 발간 100주년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