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문인협회는 6월23일 오후 7시 포천시 신읍동 소재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6기 포천문예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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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인협회(회장 이중희)는 6월23일 오후 7시 포천시 신읍동 소재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6기 포천문예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10주 과정의 제6기 문예대학은 66명이 등록해 40명이 5회 이상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중희 지부장은 격려사에서 “문학은 사람을 바꾸고, 사람을 세상을 바꾼다”면서 “문학 열정이 넘친 문예대학 수료자들은 이제 문학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과 포천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등불로 탄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강의실을 대진대학교에서 신읍동 다목적복지회관으로 이전했고, 강사진도 외부의 청탁이나 요청에 전전하지 않고 이전보다 훌륭한 역량을 가진 분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면서 “포천문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고, 이만구 포천문화원 원장은 논어에 나오는 ‘學而詩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를 언급하며 “수시로 배우고 익히면 훌륭한 작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6기 수료식에 앞서 김후란 시인은 ‘詩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제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한 시간여 가진 특강에서 김후란 시인은 “문학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면 인생이 더 윤택해진다”면서 다독(多讀)을 강조했다. 김 시인은 “시는 가장 적은 언어로 가장 깊은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어서 시 한편을 읽으면 한편의 세계가 내 것이 된다”면서 “좋은 시를 많이 읽자. 시를 먹어서 내 것으로 만들자. 내 가슴속에서 꽃피우도록 하자”고 말해 수료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차영숙·정태균 수료생은 남다른 문학적 열정과 참여로 포천문인협회장 표장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