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지난 13일 연천읍 현가리에 위치한 장애인단기보호시설 햇살마당(법인 ‘즈믄해’)을 방문했다. 공단 임직원의 햇살마당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도 시설주변 마당과 석축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공단 이사장(윤영수), 기획팀장을 포함한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활동 중 쉬는 시간에는 장애우들과 함께 농구를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소외이웃돕기활동과 연탄배달활동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고, 올해는 직원들에게 보다 큰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 달 18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기도 했다. 아직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앞으로 공단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공단측은 전했다.
시설관리공단은 공설운동장, 장례식장을 비롯해 한탄강관광지 등 8개의 사업소를 관리운영하고 있고, 대부분의 사업이 공공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고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보아야 맞다는 게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단 자원봉사단은 올해 말까지 5회 정도의 봉사활동을 추가 실시할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연말에는 관내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9년 06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