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29일부터 정보 소외계층인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대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오는 29일부터 4주 과정으로 맞춤형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될 교육과정은 총 2개 과정으로 컴퓨터기초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인터넷 기초반은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주 3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청 내 전산교육장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컴퓨터 작동방법․인터넷검색․이메일 주고받기 등 어르신들이 컴퓨터를 다루고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초 위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20명으로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방법은 교육과정 개시 3일전까지 군청 총무과 전산관리 분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컴퓨터 사용을 두려워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드리기 위해 기초부터 쉽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 모집결과 등록인원이 모집정원의 50%미만인 경우 폐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총무과 전산관리분야(☎839-2084, 28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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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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