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4월14일 ‘GTX, 수도권 교통혁명 - 선포식 및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가 구상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제성 및 기술성 검토용역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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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에서 강남까지 18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꿈의 교통수단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경기도는 4월14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도 출입기자단, 동탄지역 주민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 수도권 교통혁명 - 선포식 및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가 구상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제성 및 기술성 검토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결과에는 총 145.5km구간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이 담겨 있으며 일산 킨텍스와 수서(동탄)를 연결하는 46.3km(KTX와 노선을 공용해서 쓰는 구간은 74.8km) 길이의 A노선, 인천 송도와 서울 청량리를 연결하는 49.9km의 B노선,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49.3km의 C노선 등 총 3개 노선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그동안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급행철도의 도입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지난 2008년 4월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의 타당성 및 경제성, 기술성 검토를 실시해 왔다. 도는 이날 발표된 용역결과를 이르면 이번 주 중에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경기도가 가장 먼저 착안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토해양부 역시 경기도 계획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국토해양부에서 국가계획에 반영하게 되면 민자유치와 함께 사업 실행여부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선포식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이름을 가칭 GTX(Great Train eXpress)라고 명명하고, 향후 국토해양부와 협의하는 것은 물론 공모전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과 최민성 과장은 “GTX의 G에는 'Great, Green, Global, Governance,의 뜻이 중의적으로 담겨 있는 것”이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대안이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기도의 교통대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GTX의 추진에 모든 행정적, 제도적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수도권 주민의 경쟁력, 수도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GTX의 강력한 추진을 대한민국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blsocc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