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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慕詩]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에


이중희 기자 / 입력 : 2009년 02월 28일
↑↑ 이중희(시인)
ⓒ (주)포천신문사










울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어도

가슴 복받치는 눈물
주체를 못하겠다

님의 선종이
나에게
이렇게 큰 슬픔으로 다가올 줄은
나 자신도 몰랐다

가슴을 치며
콧물, 눈물 범벅이 되어
소리치며 실컷 울었다

먼동이 틀 때까지
울어졌다.
기도였다.
이중희 기자 / 입력 : 2009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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