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5 오전 06:42: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종합

[학교운영위원회 탐방]=내촌중학교 편

학운위는 학부모·교사의 징검다리
문지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4월 09일






▲김광섭 내촌중학교 학운위원장
1976년 뿌리를 내려 20여년간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내촌중학교에 최근 최고의 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내촌중 학운위의 김광섭(51)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의식이 높습니다. 학생들 성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도 들리고요”라며 변화를 뒷받침했다.
내촌중 학운위는 올해 선출된 김 위원장, 이광호 교장 등 교원위원 3명과 학부모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등하교길 교통안전캠페인과 학교 진입로 포장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두들 내촌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확실히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회의 때 100% 참석은 기본이다.
김 위원장은 “학운위는 학부모와 교사 간 협의가 잘 되도록 이어주는 매개체”라며 “학교에서 요구하는 사항만을 다루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나서서 학교발전을 이끌어 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분쟁위원회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분쟁을 최소화 했으며 정수기·학생휴게실 설치 등 교육환경을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또 학부모와 교사들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조를 구하도록 여러 번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 내촌중 학운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장학회 결성. 특히 김 위원장과 양훈근 동문회장이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내촌은 행정구역상 포천군에 속하지만 생활권은 남양주시.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는 포천 시내로 나가기보다는 가까운 남양주가 편하다. 이러다 보니 우수한 인재들도 대부분 남양주나 서울로 빠져나가는 것이 현실이다. 장학회 결성은 이런 현상을 줄이는 동시에 학교가 폐교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물론 졸업생들 대부분이 30∼40대인 관계로 기금 마련이 쉽지는 않지만 한걸음 한걸음 나가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김 위원장은 “가산과 내촌에만 고등학교가 없다”며 “포천에 공업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는데 가산면에 공고를 하나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이 밖에도 학교를 지역공원으로 조성하고 지역 단체장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생생한 체험을 들려주는 일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내촌중학교가 단지 학생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민들의 애정을 머금고 지역 안에서 숨쉬고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한 학운위의 노력들이다.
어떤 일이든 솔선수범해 학교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는 내촌중 학운위가 있기에 비록 작고 아담한 학교지만 그 미래만큼은 그 어느 학교보다도 밝지 않을까?
문지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4월 0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