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교 주부명예기자단 가산지부장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플라워디자인 강사
요즘 거리에 나서보면 여성들의 화사한 색톤의 화장과 옷차림 등에서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아파트나 공원 등지에 아장걸음으로 엄마 따라 봄나들이 하고있는 아기들을 보노라면 이젠 훌쩍 자라 대학생 과 고등학생이 되어버린 아들 녀석들 어렸을 적 모습이 나도 모르게 떠올라 추억에 잠시 미소짓게 한다.
이번 식물에 이름은 게발선인장.
생소하게 느끼는 분도 많을 듯하다. 봄을 앞질러 한참 꽃을 피워내고 있는 선인장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찬연함 을 자랑하는 식물이다.
선명한 진홍색 꽃을 피우며 특별히 다른 선인장과는 다르게 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원산지는 커피의 나라 브라질로 생명력이 강하여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잘 번식한다.
봄을 앞질러 꽃망울을 터트려 ‘어머나’를 절로 지르게 하는 선인장이다.
물주기는 10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하다. 재미있게도 이름처럼 게발모양으로 옹기종기 꽃을 피운다.
낮이면 활짝 피었다가 저녁이면 꽃 봉우리가 움츠려든다.
아이들과 기르면서 관찰해보자 가전제품이 내뿜는 전자파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봄 집안 장식을 할 수 있는 웰빙 식물이다.
사무실이나 거실 하나쯤 길러보자 한 낮에 따사로운 햇살은 겨우내 잠들어 있던 만물을 깨어나게 하므로 창을 열어 봄이 주는 신선한 느낌을 게발선인장과 함께 온 몸으로 봄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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