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캠프"가 26일부터 28일까지 관인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재학생 60여명과 장애인 12명, 지도교사 12명, 진행요원 12명, 공무원 5명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만남의 날(26일), 도전의 날(27일), 화합의 날(28일)로 진행된 캠프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 이해 ▲수화, 종이접기 등 기능교육 ▲레프팅 ▲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 실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신숙기씨는 "장애인과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가 복지시설에서 실제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캠프의 목적을 밝혔다.
박정호(관인고 1년)군은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그들과 함께 생활해보니 우리와 똑같다는 것을 알았다"며 "장애인도 일반인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데 차별을 두고 살았다는 것이 미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보람(포천고 1년)양은 "시설이 낙후돼 불편했다"며 자원봉사캠프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장애인과 청소년의 이해와 자원봉사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28일 자혜원, 해뜨는 집, 남사랑재활원, 마리아의집 등 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 체험을 하는 것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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