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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성이 특효약 될 수 있길…”

송우초교 어머니회 등 학부모단체
문지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7월 13일

 



“우리의 정성이 병상에 누워 있는 세 아이에게 특효약이 될 수 있다면…”


 


송우초교 학부모들이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시련을 겪고 있는 같은 학교 학생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번 선행에 동참한 단체는 송우초교 학교운영위원회, 어머니회, 체육진흥회, 녹색어머니회, 스카웃후원회, 아람단후원회 등 6개 단체로 이들은 9일 박정희 운영위원에게 장소를 협조받아 송우리 ‘계경목장’에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변진수 교육장, 정원식 소흘읍장, 서장원 포천시학운위협회장, 관내 각 학교 교장과 학부모임원 등이 들러 이들을 격려했으며, 행사 내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박상미 어머니회장은 “오늘처럼 어떤 행사를 치를 때마다 송우초교 학부모들이 너무 협조를 잘 해 줘 뿌듯하다”며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김삼겸 전 송우초교 운영위원장, 코오롱다마트, 송실회, 동원부동산, 조양주택, 소흘읍축구협회 회장단 등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조상기 교장은 “직접 아이들이 입원했던 병원에 들러보니 어른들이 나서서 이 아픔을 함께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했다”며 “지난달 교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150만원을 전달했는데 우리 부모님들까지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최영신(1년), 방광암을 앓고 있는 신현학(1년), 모아모아병으로 입원중인 이지혜(4년) 등 세 학생의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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