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향교는 교육기관으로서 2008년 유림대학 운영을 거울삼아 2009년도에는 명륜대학으로 이름을 변경해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포천향교 정기용(사진) 전교는 그동안 유림이라는 단체의 이미지가 일반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명륜대학으로 교육강좌명을 바꾸어 일반인들의 참여기회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년 유림대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렀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보다 알차게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상반기 교육, 9월부터 3개월간 하반기 교육으로 나눠 1년을 수료하면 수료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대상은 유도회 임원과 여성유도회, 청년 유도회 회원이며 60세 이상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또한 각 면별로 행정기관이나 지회장, 장의가 추천하는 대상자 50명을 수강생으로 받아 운영키로 했다.
수강료는 월1만원이며 교육내용은 유교의 가르침과 한문지식을 쌓기 위해 논어, 사자성어, 한시 등의 과목을 개설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1월16일 운영위원 위촉, 1월20일부터 3월20일까지 교재작성 및 신입생을 모집하고 4월2일 입교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수료식은 오는 11월26일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시간 일주일 1회 오전2시간, 오후2시간 등 하루 4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정 전교는 “우리 자신이 우선 검소하게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우리 모두 허리띠를 매고 더 부지런히 일하면 이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년덕담으로 정 전교는 “새해 들어서는 만사가 형통하고 하는 일마다 잘 돼서 우리가 경제적 난국을 극복하여 생활이 윤택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포천신문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 “포천신문은 향교와 밀접한 매체로서 우리 포천의 제반기사가 포천신문을 통해 발표되고 있다”며 “유림에서 하는 행사도 다른 기관과 못지 않게 관심을 갖고 기사화해 주시는 것이 큰 바램이며 날로 발전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모범된 신문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천향교는 1년에 공자님을 비롯해 27위에 대한 제향도 두 차례 실시해 유교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포천사회의 정신문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