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촉구 포천시민대책위원회는 1월6일 오후 12시40분부터 3시간 동안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사업 시행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등 4개 시·군 주민 3,000여명이 구리시민들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국토해양부에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우 국회의원(한나라당 포천·연천)은“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는 오래전부터 정부가 구상했고, 민간 기업체가 입찰해서 정상적인 국가계획"이라고 강조했으며 김성수 국회의원(한나라당 양주·동두천)은“경기북부지역에 변변한 고속국도가 없는 현실인데, 다른 지역은 국가가 고속도로를 건설해주는 상황에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막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 서장원 포천시장은 “의지를 전달해서 경기북부의 낙후된 부분을 스스로 고치기 위해 여기 모였다”고 밝혔다.오세창 동두천 시장은“국가는 58년 동안 안보를 책임진 4개 시·군에 대해 확실한 보장을 제시해야한다”며“우리는 구걸이 아니라 정당한 권리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장원 포천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형남선 동두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공동위원장, 이상훈 공동위원장이 국토해양부에 결의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추진 의지를 확인했으며 사업에 대해서 계획된 시간 내에 완공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사업은 2007년3월 처음 발표한 이래, 2007년 9월 대우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지정하여 추진되어 왔으나, 구리시가 국토해양부에서 채택한 우선협상자안에 대해 장자호수공원과 고구려 테마파크 예정지역 등 자체사업을 통과한다는 이유로 반대하자 국토해양부와 사업 시행자는 이를 받아 들여 우회 안을 제시했지만 이 역시 월드 디자인센터 건립 예정지를 지나간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지자체 간의 심한 갈등은 계속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