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5 오전 06:42: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종합

수필가 김창종의 현대시 감상 -17

黃峰의 "세월"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4월 09일

장단지 너무 굵어
반바지 입기 창피하던 시절엔
그래도 왕복 5㎞ 구보정도는 거뜬히 해냈다.
이제 반바지 입어도 창피하지 않을
만큼되니
100m 단거리도 숨차다
곶감 빼먹듯한 순환의 사계절
단맛은 다 빠지고
어느새 달랑 꼬치만 남는다
찬서리 내린 아침
휭하니 지나는 바람에도
내복을 입은 무릎이 제일 시리다



 [감상 = 해설]


시를 아는 사람치고 내재율(內在律)이나 외재율(外在律)등 리듬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래서 미당 서정주 님의 시문학 강의를 듣고 등단한 시인들은 미당 특유의 리듬을 갖춘 아름다운 시를 써서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정결한 서정시의 미학을 가슴 뿌듯이 느끼게 한다.
」여기 오늘 내가 평소 순수문학의 시의 경지를 개성있게 갸척해 나가는 물마루(창변)" 동인의 참신한 시인 황봉(본명 황해일)선생을 소개 한다.1945년 1월 3일 조국이 해방되던 해에 신의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으며 육군소령으로 제대한 화가이자 연극인이자 시인이다.현직 고등하교 선생님이기도 한 시인 황봉은 92년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대진대 교육대학원(국어교육전공)을 졸업하였는데 "故백재삼 시인에 관한 연구"로 논문을 작성,문단과 님의 근무지 경기도 의정부와포천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지평의 노래"어머니는 아직 살아 계신다" "흙먹는 아이들" 제1시집 백령일기(白翎日記)" 등이 있는데 모두 언제 펼쳐 보아도 사라으이 서정이 너쳐 흐르는 주옥같은 시로 이웃 사람의 정을 깨우치는 아름다운 종소리 같아 늘 보기 좋다.황시인이 재직중인 의정부공고 학생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4월 0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