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들은 2009년 새해에 포천시가 새로운 도약의 해로 발전했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로 교통문제 해결이다. 교통문제는 남북으로 이어지는 43번 국도와 47번 국도가 있다. 47번 국도의 포천구간은 큰 문제가 없다. 문제는 43번 국도다. 축석고개에서 하송우리 사거리까지 6차선 확장공사에 투입되는 국비 10억원을 세웠다는 소식이다. 다행이다. 희망이 보인다. 이것을 기점으로 해서 추가경정예산을 더 확보하여 공사가 활기를 띠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울러 전철유치문제다. 의정부 출신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7호선 연장 노선은 앞으로 15~20년 후에나 가능한 이야기다. 당장 급한 불을 끄기 위해서는 국철1호선의 지선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의정부에서 동두천 구간 어느 지점에서 지선으로 포천과 연결해야 한다. 양주시 옥정지구 택지개발 착공과 더불어 추진되면 효과적인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지역개발 문제다. 신도시 개발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포천시는 신도시 개발을 위한 부서를 별도로 신설했다. 그리고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직 큰 진전이 없다. 새해에는 뭔가 희망을 주는 대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또한 도시계획 지역 개발이다. 도시계획만 세워놓고 방치하고 있는 지역을 시급히 개발할 수 있도록 국가나 광역자치단체의 예산을 끌어와야 한다. 포천시는 도의원,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해 도시개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
세 번째는 교육문제 해결이다. 우수한 인재의 외부 유출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다행이 몇몇 학교에서 학교장의 매우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우수한 인재가 가까운 학교에 진학하고 있어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관내 대부분 고등학교 교장은 건강을 잃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명문학교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 예산은 물론이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학교지원예산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게 세우고 균형 있는 지원에 나서야 한다.
네 번째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매우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 포천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문화예술 분야이다. 포천지역 출신인 면암 최익현 선생과 동농 이해조 선생의 얼을 계승할 수 있는 입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면암 최익현 선생은 1905년 을사보호조약으로 대한민국의 외교권이 일본에 의해 박탈당하자 대마도로 건너가 1906년 아사순직하여 독립에 대한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으며 동농 이해조 선생은 순직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시신을 서슬퍼런 일본의 감시를 뚫고 부산 범어사로 모셔 추도제를 지낸 분이다. 이 두 분은 학문적으로도 여러 업적을 남겼지만 국가의 독립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포천시는 이 두 분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크게 보이지 않았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새해에는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이밖에도 많은 과제가 있겠지만 2009년 새해에는 네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포천시가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하고 포천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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