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중초등학교가 주관해 실시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한 평생교육 캠프가 관내 4~6학년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29일부터 30일까지 1박일간 베어스타운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캠프에 앞서 오정순 경기도포천교육장은“부모가 함께 공부하는 것은 자녀가 배우는 지식의 양을 따라가지 못해 낙오자가 되기 쉽기 때문”이라며 “오늘 이 캠프를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실생활에 잘 활용해서 행복한 날들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돈창 경기도교육위원은 이날 특강을 통해 “교육위원으로서 학교 특히 농촌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학교마다 교육환경 개선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알려주시면 경기도에 건의해서 학교교육환경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급식 문제에 대해서도 경기도교육감에게 질의해 경기도내 학교급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채소에 잔류농약검출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다는 보도에 분노하게 된다며 이런 일이 없도록 인증마크와 농약 잔류량 확인서를 받은 다음에 검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조 교육위원은 “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며 “교육에서 가장 우선하는 것은 가정교육임을 여러분들이 알고 가정에서부터 철저히 교육에 나서야 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유영기 영중초등학교 교장은“이번 평생교육캠프는 자녀와 함께 평생학습의 기회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취미생활, 자아실현,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 획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특강을 시장으로 폴리머클레이, 포디프레임, 네일아트, 토피어리, 풍선아트, 보드게임 등 프로그램을 자녀와 학부모가 한 조가 되어 1박2일간 체험활동을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자녀와 자연스러운 대화와 스킨쉽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