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隱 柳鳳鉉(포천한시사 강사)
尋章摘句到宵深(심장적구도소심) 文拙焉能發善心(문졸언능발선심) 심장적구 하다가 밤이 깊었는데, 글이 졸劣하니 어찌 능히 섬김을 다하리요. ※詩는 感發人之善心이라함(詩傳) 卽見房中書字硯(즉견방중서자현) 又聞近洞搗衣砧(우문근동도의점) 눈 앞에는 방안에 글자 쓰는 벼루 돌을 보겠고, 또 근동에서는 옷 다듬는 다드미 소리 들려오네. 少年會友同看冊(소년회우동간책) 耆老邀賓共鼓琴(기로요빈홍고금) 소년은 벗을 모아서 같이 책을 보고, 늙은이는 손님을 맞이하여 같이 거문고를 타고있네. 勤勉遊休宜適切(근면유휴의적절) 言忠行篤脈蠻欽(언충행독맥반흠) 근면과 쉬는 것은 마땅히 적절하게 하고, 언충하고 행독하면 많은 사람이 흠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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