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아기예수 탄생일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의정부시청앞에 위치한 평화의 광장 잔디밭에 성탄을 축하하는 대형 트리가 설치돼 12월5일 밤부터 평화의 불을 밝혔다. 높이 13.5m, 지름 16m인 원추형의 대형 트리는 맨 꼭대기 별모양 장식에서부터 바닥의 잔디밭까지 여러 가닥에 매달린 형형색색의 수많은 꼬마전구가 알록달록 예쁘게 반짝이며 평화를 기원하듯 이곳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기쁨과 나눔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의 성스러운 날이기도 하지만 종교적 의미를 떠나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도 함께 해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좋은 까닭이기도 하다. 저물어 가는 2008년12월, 시내를 밝히는 성탄 불빛처럼 44만 의정부 시민들의 마음이 겨울 내내 따뜻하게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 설치된 트리는 매일 일몰과 일출에 맞춰 자동 점·소등되며 2009년1월10일까지 의정부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