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72사단은 10월13일과 14일 양일동안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건군 60주년을 축하하고 부대 장병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올림픽축제를 개최했다.
개회식에 이어 수색대대 장병들의 멋진 특공무술시범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축구, 족구, 줄다리기, 씨름 등 각종 경기가 펼쳐져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신세대 장병들의 재치있고 패기 넘치는 응원전이 더해져 부대 전 장병이 하나 되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부대는 축제기간 동안 희망하는 장병들에게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연병장 한편에서는 예하부대별로 풍물시장을 운영해 미리 준비해온 음식재료로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해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14일 저녁에는 사단 장병과 가족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 군악연주와 동아리 발표회를 관람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25사단 군악대 가 초청되어 ‘Ascentium’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45분 동안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어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이어서 치열한 경합 끝에 선발된 8개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밴드, 뮤지컬, 꽁트, 난타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끼와 젊음을 마음껏 펼치며 선선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축제를 준비한 안길호 중령(42세)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장병과 군인가족이 함께 땀 흘리고 즐기는 가운데, 전 부대원이 지휘관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축제를 계속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축제 :‘올림픽부대’라는 부대애칭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난 2004년부터 연 2회 열리고 있으며 제 7회째를 맞고 있음. 2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체육대회와 동아리 발표회가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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