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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봉 김정렬 작품 소장전 오는 17일부터

수원영통 그랜드백화점에서 펼쳐집니다.
김연택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10월 14일




무형문화재 나전칠기장 천봉 김정열 작품 소장전이 오는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그랜드백화점 수원 영통 점에서 열린다.

양주문화원과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작품 소장전은 2003년 이후 3번째 열리는 것으로 천봉 김정열의 작품 10여점 외에도 기능전수자 김동환 등 그의 문화생 작품 8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천봉 김정열은 우리고유의 나전칠기 제작기법을 통해 대원군 난초를 올린 석란도 병풍, 자개 고유의 빛 반사를 이용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쌍봉황 보석함 등 작품성을 중시하는 대작을 만들어 왔다.

그러나 지난 1996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지정된 후 점차 사라지고 있는 나전칠기 명맥유지의 필요성을 크게 느낀 후 문화생양성에 힘써 왔으며, 따라서 이번 소장전은 문화생들의 작품전시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문화생과 작품을 함께 하면서 그의 작품세계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현대감각에 맞는 새로운 제작기법을 통해 주칠목단도, 궁중풍혈반 등의 작품과 함께 한지 바탕위에 생 옻칠을 바르고 다양한 컬러 옻칠로 매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지육단서랍장을 국내 최초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천봉 김정열은 이번 소장 전을 통해 15년전 하회탈을 조재로 제작한 "천년의 미소"가 선보인다. 비매품으로 전시되는 "천년의 미소"는 하회탈이 가지고 있는 한국인의 미소를 표현한 것으로 펜던트와 반지의 2가지 형태로 제작되었다.

이번 작품 소장전의 판매액 12%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용된다. 작품 소장전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양주시 덕계동에 위치한 천봉 김정열의 공방(031-859-3358)로 하면 된다.

김연택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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