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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연천교육청 2007년 개정교육과정 연수 실시
김연택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9월 23일




 

 경기도연천교육청은 9월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연천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연천 관내 중학교 교사 전체(108명)를 대상으로 "2007년 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에 대비한 연수를 실시했다.
 

 

2007년 개정교육과정은 "학습자 중심, 학교에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는 현행 제7차 교육과정(1997년 고시)의 기본 철학은 유지하고 2007년 2월에 개정고시 되었다.

 

 

개정의 요점은 단위학교의 특성에 따른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권 확대, 주변국의 역사 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역사교육 강화, 국가 경쟁력의 기초를 형성하는 과학교육 강화,  초· 중· 고등학교간 교과 내용의 연계성 강화 등 제7차 교육과정 개정 이후 10년 이상이 경과함으로 인한 사회?문화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했다. 2007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은 2009년 초등학교 1,2학년, 2010년에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2011년에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연차적으로 현장에 적용된다.

 

이번 연수는 2007 개정교육과정이 단위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선 학교의 교사들이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교육과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연수를 담당한 차종석(고양 성사고)교장은 "아직도 대부분의 교사들이 "학교 교육과정은 교장, 교감, 교무부장을 중심으로 소수 몇몇이 작성하는 것이다." 혹은 "교육과정은 곧 교과서이다."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 그러나 교육과정은 학교의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모든 행위이며 학교 교육목표의 달성은 교사 개개인의 담당과목의 교육목표 달성을 통해 도달될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모든 교사들이 자신이 담당한 교과의 교육과정을 학교의 여건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교육청 손광섭 학무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가장 중심이 되는 기본 설계라고 할 수 있다. "라고 강조하고 "학생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질문에 누가 답변하고 그것을 준비할 것인가 심사숙고해보면 교육과정 이해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수에 참여한 연천중 허대욱교사는 "그동안 교육과정은 이미 만들어진 것이고 교사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잘못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담당교과의 교육과정을 깊이 있게 검토해 우리 학생들에게 맞도록 재편성해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전문가가 되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택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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