住民여러분의 터전으로 가꾸겠습니다”

포천힐스컨트리클럽 조성사업 착공식이 9월9일 오전11시 포천시 군내면 상성북리 현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천힐스컨트리클럽은 2007년1월18일 포천시 도시계획협의를 시작으로 2008년7월28일 경기도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이날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행사인 (주)은강엘엔디 이내풍 회장은 환영사에서 “포천은 꿈속에서도 그리는 고향으로 이곳에 아름다운 꽃밭과 황금잉어가 뛰어 노니는 곳으로 만들어 고향친지 여러분들과 더불어 살도록 하겠다”며 “내년 장마이전에 토목공사를 비용이 더 들더라도 야간공사를 해서라도 마무리하도록 하겠으며 환경친화적인 골프장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밝혔다.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훼손을 최대한 줄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해 포천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당부한다”며 “포천에서 포천인이 추진하는 유일한 골프장으로 준공식까지 함께 잘 만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힐스컨트리클럽은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자연 속에 있는 시설물을 그대로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서쪽 9홀은 힐코스로 편안한 분위기의 그린칼러형으로 조성하고 북쪽 18홀중 낮은쪽 9홀은 레이크를 따라 플레이할 수 있도록 블루칼러형, 위쪽 9홀은 험한자연환경을 살려 다이나믹한 코스로 블랙칼러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일조조건은 겨울에도 방해받지 않아 따뜻한 포근한 코스로 플레이

할때마다 색다른 느낌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