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과 흥겨운 한마당잔치

 포천시 군내면에서는 9월7일 군내면 소재 청성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군내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군내면 체육회가 주최한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개리 대항 씨름, 줄다리기, 쌀가마 오래들기, 달리기 등 8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식전행사로 오전 10시30분에 시립예술단의 대고모듬북 공연이 이루어져 대회의 흥을 돋우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시장, 이중효 시의회 의장 등 기관장과 같은 출향인사 등이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흥겨운 한마당잔치를 가졌다.

한편, 8개 종목의 경기결과 좌의리에서 종합우승을 거두었으며, 체육대회를 지켜본 지역주민 김모씨(63세, 좌의리 거주)는 “신도시개발 문제로 어수선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면민의 화합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상 면민의 화합하여 면정발전 및 살기 좋은 군내면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