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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사용농가의 노동력 절감 효과

포천농업기술센터, 가축분 자연순환형농업 과수분야에 적용
김연택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9월 09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분야에서 가축분을 활용한 자연순환형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의 시도를 하고 있다.

2007년도에 관내 포도재배 과원 2개소 1.0ha에 가축분 재활용 모형개발을 위해 1천4백만원을 지원해 농가실증 시설을 설치하였고, 2008년도에는 기존 시설을 보완해 창수면 오가리(이창학 농가) 0.8ha에 1천만원을 지원해 가축분 재활용 관비시설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축산농가에서 미발효된 가축분이 공급되었을 경우 경종농가에서 2차 발효를 시킬 수 있는 폭기시설이 추가된 것으로 미발효 가축분이 공급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을 제거하고, 포도과원에서의 가축분을 이용한 친환경 토양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모형이다.

비료가격 상승과 더불어 친환경 농자재로서 가축분의 재활용은 경종농가의 비료구입 비용과 축산농가의 축분처리 비용이 동시에 절감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과수원에서의 가축분 적용은 저농약 농산물 품질인증 단계에서 무농약 단계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할 수 있으며, 자동화시설 운영을 통한 정확한 비배관리는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사용농가의 노동력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축분을 이용한 친환경 관수재배 모형은 기존의 시설하우스의 관비재배 방식을 응용, 한단계 발전시킨 모형으로 토양센서를 이용해 토양에 수분만을 공급하던 방식에서 관비시설을 이용 PH와 EC를 조절하여 공급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해 과원에서의 친환경 토양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정밀 토양검정을 통해 과원에서의 양분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존 토양관리에 관한 연구자료를 비교해 적정시비 기준을 설정하겠다”며, “생산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문제점 개선을 통하여 포도, 사과과원에 적용해 기술을 확립함으로써 과원에서의 자연순환형농업 실천모형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택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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