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율무느타리버섯 추석 앞두고 본격 출하!

연천군에서 생산된 율무느타리 버섯

연천군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율무느타리버섯이 추석을 앞두고 본격 생산ㆍ출하된다. 연천의 대표적 농산물인 율무를 접목하여 느타리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율무느타리버섯 고유의 향과 맛을 내기 위하여 병재배 방법과 달리 균상재배를 고집하고 있는 버섯연구회는, 지난 8월 25일 전곡읍 신답리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무느타리버섯 본격 출하를 자축하는 의미로 하계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연찬교육에서는 버섯신문사 유광호 대표를 함께 느타리버섯의 최근 시장동향 및 생육관리기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버섯농가들이 시장 출하하는데 있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버섯농가들이 율무느타리버섯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버섯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나름대로의 버섯생산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교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마련됐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느타리버섯가격이 최근 좋지 않아 버섯농가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으나, 우리 연천의 고유브랜드인 ‘율무느타리버섯’을 더욱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면서 “버섯농가들은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바란다”며 농가들의 역할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