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동아대학교 예술대학장, 부산국제 아트페스티벌, 국제바다 미술제 위원장, 63~73년 국전 입선 10년의 각고 끝에 74년 특선을 계기로 대한민국 미술계(조각전공:설치미술)의 혜성과 같이 나타난 내 고향 포천 출신의 미술가가 바로 조각가 김광우 교수이다. 미술평론가 강선화는 그의 평에서“조각가 김광우의 작품은 형상과 역학, 형상을 창출(創出)해내는 이미지의 선택과 사물병치(事物竝置)의 감각(감각) 등은 주목을 끌었다. 또한 인위성이나 우연성이라는 방법이 보다 깊은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 내용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그의 구체화된 형상의 제시는 참신하고 충격적인 것이었다.”라고 평하고 있다. 그 밖에도 미술평론가 최태만, 이재언, 비비안 레이너 등이 자연+인간의 우연한 만남에 천착하되 자기모방에 함몰하지 않고 폭넓게 발전하여온 미학적 독창성(美學的 獨創性)을 극찬하고 있다. 대표작 자연+인간, 자연+인간+우연 브론즈 오브제 등 6점의 작품은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허드슨 강가에 버려진(언제 버려진지도 모르는) 사고 차량의 엔진부분, 하이힐을 신은 깨어진 마네킹 등이 조화 있게 자연과 만나고 또, 김광우의 예술적 영혼이 불어넣어지면 그 영혼이 작품 속에서 살아숨쉬고 감상자를 감동시킨다. 비비안 레이너는 뉴욕 타임즈 기자로(미술평론가) 한 시간 반이나 되는 거리를 단숨에 달려와 다섯 시간이나 작품감상에 몰입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우리를 놀라게 한다.(미국 뉴욕 허드슨 강가 전시회장) 내 고향 문화체육공원(청성)의 충혼탑과 의정부시 충혼탑도 김광우 교수 작품이다. 부산은 김광우 교수의 제2의 고향이다. 부산의 바다 미술제를 통해 제2의 고향 부산을 빛낸 인물이다. 부산 경찰청장, 동의대 상경대학장도 포천인으로 부산이 잊지 못하는 인물이다. 지금은 정년퇴직을 모두 하였지만 3년전 만해도 부산에 사는 포천인들이 김광우 교수와 함께 모여 포천에 대해 얘기하고 향수를 달랬다는 얘기는 유명하다. 지금은 고향 신북면에서 작업실에 묻혀 미술 대작을 제작하기도 하고 포천 조각공원에서 예술혼을 불태우는 모습에서 참 포천인의 모습이 보인다고들 말하고 있다. 형편이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김광우 조각공원이 만들어져 부산이 아닌 포천에서 김광우 교수의 마지막 노숙한 위대한 작품이 설치되어 김광우의 예술세계를 연구하러 오는 예술인들이 차고 넘치게 하면 어떨까? 유명 탤런트 못지 않은 첨단을 걷는 시대정신이 깃든 젊은 조각가들에게 존경받는 김광우 교수라면 놀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