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에만 그치는 전시는 심심하다. 특히나 작품의 감상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직접 만지고 느끼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놀이체험전 ‘상상놀이터’에서는 가능하다.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7월24일부터 8월23일까지 24개월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오감만족 놀이체험전 ‘상상놀이터’를 개최한다.
‘상상놀이터’는 어린이 체험전시 최초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해 예술적 감성, 사회성, 창의성까지 1석3조를 얻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링은 ‘스토리(story)+텔링(telling)’의 합성어로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자발적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줌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전시는 모두 6개로 이루어진다. 우선 자유로운 신체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EQ(Emotional Quotient) 존(zone)’. 색깔 공 속에서 헤엄치며 놀아보는 ‘상상놀이방’과 한지를 통해 시각과 촉각을 키우는 ‘바람의 숲’을 체험하며 자유로움과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CQ(Creative Quotient) 존(zone)"은 즐거운 상상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다람이방’과 고무찰흙을 조물조물 만지며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공간이다. ‘거미의 숲’과 ‘장미의 숲’으로 이루어진 ‘SQ(Sociability quotient) 존(zone)’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동안 신체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유대감 등 직접적인 사회성을 길러준다.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이 외에도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하여 도자기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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